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국민 주권 정부가 아니라 국민 포기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8월 10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국민은 있느냐?"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했다. 그런데 국민을 포기한 지 오래됐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당장 경질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는 국정조사와 특검도 실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국민 삶에 피해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라고 말해놓고, 국민이 반대하는, 국민에 피해만 주는, 안 하느니만 못한 정책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까지 줄이겠다고 나섰다. 대통령이 또 인제 와서 남 일처럼 '왜 그렇게 했느냐?'라고 따져 묻는다"라고 했습니다.
이를 두고 "대통령이 정부에 할 말이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에게 따져 물을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온갖 규제와 대출 통제로 부동산 시장은 이미 지옥이 됐는데, 그래 놓고 대통령이 인제 와서 '결혼 페널티'를 없애겠다고 한다"라며 "말로만 하지 말고, 이 문제부터 당장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하다 하다 '폐버스'로 청년 주택을 만들겠다는 얘기까지 하고 있다. 해프닝으로 봐 달라는데, 미래를 포기해야 할 청년들에게 이게 해프닝처럼 던져야 할 말이냐?"라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폐버스에서 살라는 얘기하지 말고, 민주당사와 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부터 폐버스로 옮기길 바란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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