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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형룡·경북 오중기 선출···임미애, 경북 2위 선전에도 당선권 밖

조재한 기자 입력 2026-08-09 20:30:00 조회수 63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에 박형룡, 경북도당위원장에 오중기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대구·경북 순회 경선에는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경북 출신 임미애 후보는 처음으로 5위권에 들었습니다만 누적에서는 여전히 당선권 밖에 머물렀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구 민주당 새 사령탑으로 박형룡 신임 시당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에서 50.74%의 득표율로 후보 5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총선에서 지역구 1석과 비례 2석 확보를 목표로 국민의힘에 맞서는 유능하고 강한 대구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구시당위원장 ▶
"우리는 집권 여당입니다. 중앙당의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12명이지만 우리는 꿀리지 않는다, 민주당 우리가 대안 정당으로서 확실히 보여주겠다, 이런 결기를 가지고 싸우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경북에서는 오중기 신임 도당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지역주의 극복과 단합을 통해 총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경북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경북도당위원장 ▶ 
"경북만 바라보고 경북만 생각하고 기어서라도, 기어서라도 지역주의를 박살 내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시도당 당원대회에 이어 차기 지도부를 뽑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대구에서는 정청래, 경북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앞섰는데, 강원과 합산한 결과와 누적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후보 8명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경북 출신 임미애 후보가 경북에서는 2위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누적에서는 여전히 당선권 밖에 머물렀습니다.

◀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 ▶
"'이기는 민주당' 대구·경북 버리고 가능합니까?" 아닙니다. 대구·경북 버리고 절대로 민주당 이길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 표심까지 확인한 민주당은 다음 주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을 거쳐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를 최종 선출합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영상 출처 더불어민주당(델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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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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