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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성공 대구FC 4위 등극, 결국 해결사는 세징야

석원 기자 입력 2026-08-08 10:38:51 수정 2026-08-08 10:38:59 조회수 63

폭염 속 경남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대구FC가 시즌 10번째 승리와 함께 순위도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7일 저녁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경남FC와의 21라운드 원정에서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세징야가 올린 공을 데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세라핌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파 선수들로 경기를 시작한 대구는 전반 내내 경남의 계속된 공격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슈팅 숫자 3대 9의 열세 속 유효슈팅은 기록조차 하지 못했던 대구는 후반 8분 세징야가 부상 복귀와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변화를 꾀했습니다.

데커스와 류재문까지 교체로 투입한 대구는 후반 40분 세라핌이 골키퍼와 1대 1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고도 득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와 함께 계속 공격을 펼친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코너킥을 세징야가 깔끔하게 올렸고, 데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기록하면서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가져옵니다.

치열하게 펼쳐지는 K리그2 승격 경쟁에서 흔들렸던 대구는 연패 탈출과 함께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선두 수원삼성과의 승점 5점 차 4위에 자리했습니다.

줄곧 선두를 달렸던 부산아이파크가 4연패로 3위에 자리해 대구와 승점 1점 차이로 쫓기는 처지에 놓였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이랜드가 승점 37점으로 2위에 올라 K리그2 선두권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지난 15라운드 이후, 6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까지 챙긴 대구는 오는 16일 홈에서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의 22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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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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