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환경단체가 정부가 낙동강 하류 4개 보 수문을 계획대로 열지 않아 녹조가 악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8월 7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녹조를 줄이겠다며 수문을 개방했지만 수문 개방 폭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달성보와 합천보, 함안보의 개방 폭을 예정보다 각각 0.65m, 0.4m, 0.29m 축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류의 녹조가 하류로 이동했고, 함안보 수문을 닫은 8월 3일, 강정보와 물금매리 등 하류 주요 지점의 유해 남세균 수가 개방 전인 7월 27일 대비 최대 11배 넘게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또 낙동강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27년부터 수문 상시 개방을 5월부터 시작하고, 낙동강 보 처리 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보를 철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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