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본부세관이 울산세관, 포항세관과 합동으로, 마약 우범 지역을 거쳐 울산항으로 들어온 외국 무역선을 특별 검색했습니다.
세관 직원들은 선박의 항로, 화물 적재 현황, 승무원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한 뒤 선내 주요 은닉 가능 장소를 중심으로 정밀 검색을 했습니다.
이번 검색에는 마약 수사 인력과 마약 탐지견, 울산세관과 포항세관의 항만 감시 전담 인력 등이 투입돼 기관실과 선원 거주 구역, 화물창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특히 전문 잠수 인력을 동원해 접근이 어려운 선체 바닥의 바닷물 유입·배출 설비 등에 대해서도 검색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선박을 이용한 마약 밀수 적발 사례는 많지 않지만, 최근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이 선박의 구조물에 마약을 숨겨 입항한 뒤 공범이 이를 회수하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돼 합동 검색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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