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폭염 속에서 학교 시설 공사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내 안심-쿨(Cool) 쉼터'를 운영합니다.
이번 조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발주청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는 한편,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대부분의 학교 시설 공사가 여름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관내 모든 시설 공사 현장에 쉼터를 즉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안심-쿨 쉼터'는 학교 내 유휴 교실이나 다목적실 등 냉방 시설이 갖춰진 실내 공간을 우선 활용합니다.
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장에는 이동식 에어컨을 갖춘 가설 냉방 휴게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합니다.
쉼터 운영에 드는 전기요금과 청소비 등 제반 비용은 시공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집행해 학교 측의 재정 부담을 없앴습니다.
또한 노동자의 이동 동선을 학생 활동 공간과 철저히 분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아울러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을 현장에 배포했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쉼터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2027년도 폭염 대응 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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