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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만간 호르무즈 합의 이뤄질 것···"네타냐후 "하마스 완전 무장 해제까지 가자지구서 철수 안 해"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8-05 08:09:46 조회수 68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조만간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 시각 8월 4일 기자들에게 "비핵화에 관한 장기적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단기적으로 더 많은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우리가 관여 중인 오만과 이란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영해로 두고 있는 오만과 이란이 선박 통항 문제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미국이 여기에 관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루비오 장관은 "해당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면서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CNBC 방송에 출연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더 희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까지 가자지구 내 현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4일 네타냐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발표된 하마스 무장 해제 합의안을 두고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간에 이견이 있음을 시사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에게 초안을 보냈으나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우리의 이익을 현명하고 단호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전후 구상 이행을 위해 설립된 평화위원회와 하마스가 최근 합의한 무장해제안에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시작과 함께 이스라엘이 공습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병력 철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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