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첫 일요일인 2일,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주의 낮 기온이 대구·경북 역대 최고 기온에 육박하는 40.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해당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 기온이었던 2018년 8월 4일 39.8도를 넘어선 것으로, 대구·경북 역대 최고였던 2018년 8월 1일 의성의 40.4도에도 육박하는 기온입니다.
다른 지역도 고령 39.3도, 경산 39.2도, 영천 38.8도, 대구가 38.7도까지 올라가는 등 34.5도~40.3도의 분포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월요일인 8월 3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대구 26도 등 22도~26도로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9도 등 32도~39도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일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 중대경보, 나머지 지역에도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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