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8곳을 시범적으로 정해 입점 매장과 직접 계약하는 등 휴게소 운영 구조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시범 대상 휴게소는 여주(인천), 대천(서울, 목포), 군위(부산), 장유(서부산), 월출산, 합천호(함양, 울산)로, 입찰에 앞서 사업 규격서를 미리 공개했습니다.
도로공사-운영업체-입점 매장으로 이어지던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한국도로공사가 먹거리 장터, 간식 판매장, 커피 판매대, 편의점 등과 직접 계약하되, 휴게소별 매출 규모와 위치, 업종별 운영 특성 등을 고려해 단독 또는 통합으로 입찰하도록 했습니다.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임대 요율 가격 투찰 방식 대신, 음식 맛과 서비스는 물론 부담 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사업자가 선정되도록 입찰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입찰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퇴직자나 현직자 본인과 그 배우자, 직계가족이 대표자로 있는 법인, 퇴직자 단체 관련 업체는 입찰 참여가 배제됩니다.
서비스 이행 능력 평가를 담당하는 평가위원회를 100%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8월 중에 입찰 공고를 거쳐 9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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