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대구·경북 지역의 주택 시장은 매매가 늘었지만, 미분양 물량도 함께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6월 기준 주택 통계를 보면 대구의 주택 거래량은 6월 한 달간 2,693건으로, 전달 2,151건보다 25.2% 늘었습니다.
전월세 거래 역시 6,031건으로, 전달보다 5.4%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4,383채로 전달보다 85채 늘었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3,575채로 전달보다 187채 5.5% 늘었습니다.
경북의 주택 거래량은 6월 한 달간 2,572건으로, 전달 2,462건보다 4.5% 늘었습니다.
하지만, 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5,284채로, 전달 4,279채에 비해 1,005채 23.5%나 늘었는데, 지방 전체 미분양 증가분 2,056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대구의 6월 인허가 실적은 12채에 그쳐 한 해 전에 비해 97.9% 급감했고, 경북 또한 811채로 40.5%나 줄었습니다
대구의 6월 분양 실적은 448채로 한 해에 비해 59% 줄었지만, 경북은 1,712채가 분양돼 실적이 없었던 한 해전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1월~6월까지의 착공 실적은 대구가 한 해전보다 94.9% 증가한 733채, 경북은 459.2% 폭증한 8,242채로 향후 공급 물량 변화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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