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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칠레 FTA 자유무역 위원회 10년 만에 재가동···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7-31 08:19:15 조회수 33

칠레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 뒤 양국의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와 FTA 개선 방안 등이 담긴 회담 결과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7월 30일,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열린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강력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양국은 한-칠레 FTA 자유무역 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해 통상·투자 현안을 점검하고, 호혜적인 한-칠레 FTA 개선 등을 포함한 양국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주요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 있어 이상적 파트너"라며, 이날 체결한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기업들은 지난 20여 년간 칠레의 인프라 건설에 적극 기여해 왔고, 지금은 칠레 최대의 국책 사업이자 남미 최초의 4차로 현수교인 '차카오' 교량을 착실히 건설하고 있다"며 "랜드마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양국은 인류 공동의 유산인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다. 남극기지 활동을 지원해 온 칠레에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또 "칠레에서 K팝과 K 드라마뿐 아니라 K-푸드와 K-뷰티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양국 국민의 문화적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은 초국가 범죄 대응과 해양 불법 활동 근절 등을 위한 양국 경찰과 해경 당국 간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고, 한반도 및 국제사회 평화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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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저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칠레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며 "카스트 대통령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아미고(Amigo·친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서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며 "무챠스 그라시아스(Muchas Gracias·'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라는 현지 인사말로 발표를 마쳤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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