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구MBC NEWS

이란 "요르단·쿠웨이트 미군 기지 공격해 전투기 등 파괴"···미국 "이란 미사일·드론, 요격되거나 도달 실패"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7-31 07:59:06 조회수 66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현지 시각 7월 30일 요르단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혁명수비대가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내 미군 알아즈라크 공군기지를 공격해, F-35 전투기 3대를 완전히 파괴했고 다른 전투기 3대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러시아 타스 통신은 "쿠웨이트의 미군 주둔 기지인 알리 알살렘 기지도 공격해 드론 격납고 2곳과 군용 항공유 저장시설 1곳을 파괴했다"는 혁명수비대 주장을 전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 지역에서 완전히 축출될 때까지 미군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군은 최근 중동 내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전투기 6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다는 이란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30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팩트체크 형식의 게시물을 통해, "이란의 공격 시도 과정에서 미군 항공기가 파괴되거나 손상된 바 없다", "이란의 모든 미사일과 드론은 요격되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데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개방된 항로가 상선들에 위험하다고 주장하지만, 이 역시 거짓 주장"이라면서, "위험을 초래하는 건 혁명수비대의 위협적 발언과 공격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 # 이란혁명수비대
  • # 타스통신
  • # 미중부사령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