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들은 8월에도 경기가 좋지 않겠지만, 7월보다는 조금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6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 지수(SBHI)는 80으로 기준치 100은 밑돌았지만, 7월보다는 1.8포인트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3.7포인트 상승한 80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81.8로 4.3포인트 올랐는데, 서비스업 안에서는 부동산업(15.3p↑)과 도매·소매업(5.9p↑)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2.4포인트 하락한 80.1로 나타났고, 제조업 안에서는 산업용 기계와 장비 수리업(6.9p↑)은 올랐지만, 섬유제품(11.7p↓)과 의료용 물질·의약품(8p↓)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항목별 전망에서는 영업이익(3p↑), 자금 사정(2.9p↑), 내수판매(1.5p↑)는 7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지만, 수출(0.5p↓)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7월에 중소기업이 겪은 가장 큰 애로사항은 매출(제품 판매) 부진(50.7%)이었고, 원자재 가격 상승(41.1%), 업체 간 경쟁 심화(27.9%), 인건비 상승(24.7%)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소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5.9%로,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전망치를 최근 3년간 같은 달의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제조업의 영업이익과 원자재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표가 이전 평균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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