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너무 더워서 잠이 안 오시죠?
올해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는 열대야와 더불어 폭염특보도 이어지며 매우 무더운데요.
이런 밤낮 없는 찜통더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중고기압’ 때문인데요.
현재 우리나라 상공 상층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하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하며 ‘이중 열돔’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아 두 겹 쌓여 있어 마치 이불을 겹겹이 덮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데요.
이 때문에 낮에 오른 열이 밤에도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머물며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습도가 높은 열대 수증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져 한증막 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단계가 매우 높은데요.
현재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73명이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에 신경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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