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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왜관병원 응급실, 7월 31일까지 운영하고 문 닫아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7-28 13:14:40 수정 2026-07-28 13:22:45 조회수 299

경북 칠곡군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온 왜관병원이 7월 31일을 끝으로 응급실 운영을 종료합니다.

왜관병원은 의료진을 구하기가 힘들고 누적 적자가 심각해져 더 이상의 응급실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운영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왜관병원의 하루 평균 이용 환자는 2024년 16명에서 2025년 15명으로 줄었고, 2026년 들어서는 11명으로 줄었습니다.

응급의료 수요가 인근 대구와 구미 지역으로 흡수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칠곡 석적읍과 북삼읍 주민은 구미 지역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하고, 동명면과 지천면 주민은 대구 지역 의료기관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칠곡군은 왜관병원의 응급실 운영 종료 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산면 보건지소에서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산면 보건지소에서는 보건 진료소장을 비롯한 2명의 의료진을 항상 배치해 응급환자 초기 처치와 상담을 맡기로 했습니다.

또 응급환자가 생기면 119와 연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하고, 공중보건의 2명과 기간제 의사를 추가로 채용해 당직 의료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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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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