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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 신설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7-28 11:34:38 수정 2026-07-28 11:37:09 조회수 39

경북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보호 전담 기구’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기존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업무 경감 기능은 유지하면서, 교실·수업 안정화, 갈등 조정, 위기 학생·법률 지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통합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발표는 정책사업 50% 감축, 사람 중심 AI 대전환, 초연결 학교에 이어 추진되는 ‘경북 교육 2030 대전환’ 제4탄입니다.

경북 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은 교육공동체 설문조사와 기획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복합적인 갈등과 위기 상황을 개별 교사나 학교 단독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체계를 재설계했습니다.

이번에 들어서는 교육활동 보호 전담 기구는 '업무를 덜어드림' '수업을 지켜드림' '갈등을 풀어드림' '아이를 살펴드림''고민을 들어드림' 등 다섯 가지 핵심 기능(‘드림’ 시리즈)을 수행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업무를 덜어드림: 인력 채용 및 학교 현장 맞춤형 업무 지원

* 수업을 지켜드림: 교실·수업 안정화 및 교육활동 보호

* 갈등을 풀어드림: 학생·학부모·교원 간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지원

* 아이를 살펴드림: 위기 학생 지원 및 예방 교육 연계

* 고민을 들어드림: 법률·심리·행정 상담 및 전문가 연계 지원

학교가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사안을 접수해 초기 판단부터 전문가 연결, 현장 지원, 관계 회복 및 사후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합니다.

이를 통해 학교가 여러 부서나 기관을 개별 방문해야 했던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도내 교육지원청별 시범운영을 실시해 우수 사례와 개선 사항을 수집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조직개편에 전담 기구를 정식 반영해 제도화할 방침입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지키는 것은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22개 교육지원청의 지원 역량을 하나로 묶어 교사는 가르침에, 학생은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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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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