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포도 수출 물량의 약 90%가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경상북도 포도 수출액은 1,601만 달러로 2025년 상반기보다 44.2% 늘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포도 수출액은 1,782만 달러로, 이 가운데 경북 포도가 89.8%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 포도 수출은 2013년 1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샤인머스캣 재배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시기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과잉생산 대응을 위해 수출 포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8년 처음으로 포도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6,3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경북 상주와 김천, 영천, 영주, 경산 등지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을 주력으로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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