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다슬기 채취 익수사고가 잦은 문경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지만, 문경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월 26일 오후 5시 53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 근처에서 60대 여성이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의 사람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며, 60대 여성을 인양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상북도는 해마다 반복되는 다슬기 채취 중 익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경에서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습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7월 15일 문경시 농암면 쌍용계곡을 찾아 안전관리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는데, 10여 일 만에 또 문경에서 다슬기 채취 익수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5년 경북에서 발생한 수상 안전사고 18건 가운데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난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3건이 문경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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