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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범죄였나?···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수사, 휴대폰 포렌식 등 경위 규명에 집중

윤태호 기자 입력 2026-07-26 11:06:57 수정 2026-07-26 11:07:29 조회수 47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와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참고인 10여 명을 조사하며 사건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피의자 류 모 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경찰청 본청에서 진행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압수물 분석을 통해 사건 전후 행적과 범행 준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일부가 불에 타 디지털 포렌식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숨진 50대 여성 입주민에 대한 부검은 7월 27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전신 화상을 입은 피의자 류 씨는 병원 치료 중이어서 대면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류 씨의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체포영장을 집행할 방침인데, 특정인을 겨냥한 보복 범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보복 범죄가 드러나면 기존 방화 치사상 혐의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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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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