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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까지 부활한 여름사자의 진격…삼성, 7연속 위닝시리즈

석원 기자 입력 2026-07-26 06:40:00 조회수 21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부활한 삼성라이온즈가 3연승과 함께 선두를 굳게 지키며 여름에 강한 사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습니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선보인 원태인의 호투와 3회 장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4-1 승리를 거둡니다.

7월 들어 지난 3일 SSG랜더스전 승리 이후, 앞선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평균자책점도 4점대까지 치솟았던 원태인은 두산을 상대한 원정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 5승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84로 낮추며 에이스의 면모를 회복했습니다.

6회까지 1실점 투구를 선보인 원태인에 이어 불펜도 이승현과 이승민, 김재윤이 모두 1이닝 무실점 투구로 각각 홀드와 세이브까지 챙겨 선두의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마운드의 안정감과 함께 삼성 타선에선 경기 초반 집중력을 보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1회 말, 원태인이 2루타 2개로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어간 삼성은 결국 한 번의 찬스에서 그대로 역전까지 만듭니다.

3회 초 1사 이후, 김지찬의 이날 2번째 내야안타로 분위기를 만든 삼성은 김성윤의 안타와 구자욱의 2타점 3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진 찬스에 이재현이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3회에만 4점을 뽑은 삼성은 추가점 없이 승리를 지켜냅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9연승의 가파른 상승세 KT위즈의 추격에도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삼성은 이번 주말 포함, 7월 모든 시리즈를 포함해 6월 마지막 주말 3연전에서 거둔 KT전 스윕부터 7팀과의 연전에서 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 질주를 이어가는 사자구단은 26일 새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를 선발로 7월 첫 주말 원정 3연전이었던 SSG랜더스와의 맞대결 이후 이달 2번째 스윕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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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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