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당론으로 확정하자, 국민의 뜻을 짓밟고 범죄 피해자의 호소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월 24일 SNS에 "민주당의 이번 결정은 검찰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 휩싸인 광기이자, 민주당 의원들이 당내 극단주의 세력에게 고개를 숙인 비겁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전당대회 권력투쟁과 맞바꾼 범죄적 부당거래"라고도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모든 힘을 다해 총력투쟁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적 우려와 반대 여론은 철저히 외면한 채, 강성 지지층의 요구만 좇은 정치적 입법 폭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의 보완수사마저 봉쇄된다면 그 피해는 결국 범죄 피해자와 힘없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형사사법제도를 손쉽게 허물어 놓고도 아무런 책임감조차 보이지 않는 민주당 오만과 독선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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