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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 삼성라이온즈의 마지막 퍼즐 '페덱'…데뷔전 관심 모아

석원 기자 입력 2026-07-18 07:40:00 조회수 215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KBO리그 무대 데뷔전에 나섭니다.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삼성은 페덱을 선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영입한 맷 매닝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호주 출신 잭 오러클린을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던 삼성은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는 오러클린을 대신해 빅리그 출신 페덱을 영입해 우승 도전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32경기를 소화한 페덱은 119경기를 선발로 나섰고, 32승을 거둔 선수로 올해까지 빅리그 마운드를 소화한 현직 메이저리거나 다름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2번의 팔꿈치 수술 전력이 있지만, 부상에서 회복하고 다시 선발로 돌아온 페덱은 지난해 미네소타와 디트로이트에서 33경기에 나서면서 28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개인 최다인 158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풍부한 선발 경험과 이번 시즌까지 빅리그 10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페덱은 KBO리그 다른 구단들의 경우, 영입 대상에 포함되기 힘든 선수로 분류됐습니다.

빠르게 거물급 투수 영입에 성공한 삼성은 우승을 향한 도전에 마지막 퍼즐로 페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와의 4연전 첫 경기에 앞서 라팍을 찾은 페덱은 2번째 불펜 피칭에서 22개의 공을 던지며 6가지 구종을 선보였고, 경기를 마친 뒤에는 마운드 점검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 팬들의 한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KBO리그 적응이 중요할 것이라 언급한 박진만 감독은 "구위도 괜찮고, 성격도 활발하다"라며 적응에 대한 기대감을 보입니다.

첫 등판을 앞둔 페덱은 큰 문제가 없다면 90개 이상이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가 이어져 과연 경기가 펼쳐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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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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