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도내 교실 수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전문 교원 조직을 본격 가동합니다.
경북도교육청은 7월 1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학교 현장의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6 경북 AI 교육 혁신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원 AI 융합 교육 석사과정 이수를 지원해 왔습니다.
현재까지 6개 대학에서 총 307명의 교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중 석사학위를 취득한 초·중등 교원 130명을 전문 인력풀로 구축해 이번 혁신 지원단을 구성했습니다.
지원단은 대학원에서 습득한 최신 AI 전공 지식과 연구 성과를 일선 학교에 전파하고, 교실 수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하는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이들은 단위 학교 맞춤형 AI 수업 디자인 멘토링과 실전 중심의 교원 에듀테크 역량 강화 워크숍 운영, 경북형 AI 융합 교육 콘텐츠 발굴 등의 구체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의 한 방향 전달식 연수에서 벗어나 현장 교사들이 마주하는 실제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료 장학 기반의 밀착형 지원'에 집중합니다.
AI 중점 학교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들을 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교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지원 인프라를 다질 계획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단 운영으로 지역 간 AI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일선 학교가 스스로 디지털 기반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자생적 역량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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