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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와 프로 선수가 함께···비시즌 지역 공헌 활동 나선 농구단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7-15 20:30:00 조회수 36

◀앵커▶
다가오는 가을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이 지역의 학생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대구에서 함께 한 지 6년째,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으로 농구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농구장 특유의 운동화 소리가 대구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웁니다.

'대구'가 쓰인 파란 유니폼을 맞춰 입은 120명은 대구에 있는 10개 초중고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

대구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선수들로부터 기술 트레이닝을 받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시범에 맞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워밍업부터 스텝과 드리블, 다양한 마무리 동작까지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경기 중계방송이나 경기장 먼발치에서 보던 프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 시간은 학생 선수들에겐 의미 있는 '산 교육'입니다.

◀조현빈 대구 계성고 3학년▶ 
"TV에서만 보던 선수님들이랑 같이 훈련도 하고 같은 한 코트 안에 있으니까 신기하고, 농구할 때 팁 같은 것도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박효은 대구 효성여고 3학년▶
"평소에 가스공사 경기도 많이 챙겨보고 팬이기도 한데 같이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뜻깊은 시간인 것 같아요. 이렇게 배운 것들을 학교에 가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26년 10월 시즌을 준비 중인 선수들도 학생 선수들을 성심성의껏 지도하고,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성우 선수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외적인 활동을 할 때 많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도 많이 받고요. 많이 응원해 주시는데요.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할 그런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대구 학생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정말 자신 있는 당당한 모습으로 잘 자랐으면 좋겠고 저보다 더 뛰어난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고 이전 후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으로 대구에 정착한 지 6년째.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지역 유소년 농구대회 출전 지원과 3대3 농구대회 개최, 노후 코트 정비사업 등을 통해 대구의 농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은혜입니다. (영상취재 장모세, 영상편집 윤종희)

  • # 지역활동공헌
  • #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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