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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운문댐 가뭄 '심각'···저수율 2025년의 61% 수준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7-15 13:25:27 수정 2026-07-15 13:27:52 조회수 27

대구와 경북 경산, 영천, 청도, 칠곡 등에 용수를 공급하는 운문댐이 7월 15일 0시부터 가뭄 '심각'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북 청도군에 있는 운문댐 저수율이 2025년의 61% 수준까지 떨어져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21일 이후 강우량은 18mm로, 2025년 같은 기간의 8%에 그쳤습니다.

운문댐의 2026년 용수 공급량은 하루 평균 29만 톤인데, 유입량은 16만 톤에 그쳐 저수량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부는 대구시 생활·공업용수의 낙동강 대체 공급량을 하루 5만 톤에서 10.7만 톤으로, 경산시 용수의 금호강 대체 공급량을 하루 4,000톤에서 6,000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댐 수위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면, 금호강 비상공급 시설을 탄력 가동해 용수를 금호강 하천수로 하루 최대 12만 톤까지 대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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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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