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대구·경북 지역의 무역수지가 22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한 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했습니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26년 6월 대구·경북 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2025년 6월에 비해 21.5% 증가한 43억 8,000만 달러, 수입은 24%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의 수출은 11.8% 증가한 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품목별로는 화공품(49.3%) 철강 제품(9.5%) 전기전자제품(7.8%)은 늘었지만, 기계류와 정밀 기기(△12.5%)는 감소했습니다.
대구의 무역수지는 수입액이 40% 급증함에 따라 2025년 대비 41.4% 감소한 1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북의 수출은 24.3% 증가한 34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는데, 전기전자제품(33.9%)과 철강 제품(21%)이 수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12.9%) 수출은 부진했습니다.
경북의 무역수지는 29.7% 증가한 20억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수출은 대구는 중남미(47.8%)와 EU(16.4%) 등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경북은 중국(29.6%)과 미국(29.4%)을 포함한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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