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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기업인들, 정부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촉구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7-14 15:27:34 수정 2026-07-14 15:28:27 조회수 48

경북 경산의 기업인들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권재득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경산 지역 기업인들은 7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을 직접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통 인프라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건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 이유로 "대한민국 수출을 떠받치는 대표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갖춘 울산과 대구, 경북 경산, 경주로 이어지는 자동차 부품 공장들을 중심으로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단순히 두 지역 간 연결이 아니라,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물류비 절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라며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의 확산, 나아가 피지컬 AI와 로봇산업으로의 확장까지 고려한다면 부품 산업의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대구와 경북, 그리고 울산, 영남권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국가 전략 자산"이라며 "좋은 일자리가 연결돼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 12월 경산시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가 함께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라며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해 달라"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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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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