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3월에 경북 구미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문을 엽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업을 중단한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7년 3월 1일 자로 '구미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북 지역에는 동부권인 포항에 '포항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북도교육청은 성인 학습자의 입학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서남부권(구미·김천·상주·칠곡 등)으로 교육 기회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를 통해, 교육환경과 학사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미중학교를 최종 설치 학교로 선정했습니다.
구미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027학년도에 1학년 2개 학급, 총 54명(학급당 27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이후 매년 학년을 확대해 최종 6개 학급, 총 162명 규모의 완성 학급으로 운영합니다.
수업은 성인 학습자의 일상생활을 고려해 온라인 원격 수업과 출석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평소에는 PC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학습하고, 격주 토요일마다 연간 20일 이상 학교에 출석해 수업을 받게 됩니다.
첫 출석 수업과 입학식은 2027년 3월 6일에 열립니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이달부터 한국교육개발원(KEDI) 전문가와 함께 개교 지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학사 운영, 교육과정, 예산 편성 등을 점검합니다.
이어 2026년 하반기에는 개교준비단을 구성해 교칙 제정과 고령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 개선을 추진합니다.
오는 10월부터는 방송, 라디오,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고, 2027년 1월 신입생 모집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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