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중부사령부가 엑스를 통해 "현지 시각 7월 14일 최고 사령관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을 대상으로 3일 연속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이란군에 큰 대가를 치르게 하고,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고한 민간인과 상선을 공격할 능력을 약화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보수성향 라디오 채널 '휴 휴잇 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들이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건 없으며, 할 수 있는 것은 큰소리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전 재개로 파기될 위기에 놓인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대해서는 "그건 일종의 시험이었고, 그들은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30달러를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9.6% 올랐습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83.54달러까지 올라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 직전인 6월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종가도 배럴당 78.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4% 치솟았습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37포인트, 0.26% 내린 52,49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내린 7,515.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 떨어진 25,873.1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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