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참외를 활용해 식물성 친환경 가죽을 개발해 상품화를 이뤄냈습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참외를 활용해, 참외 속은 축산 사료로 활용하고, 껍질만 건조·분말화해 식물성 원단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연구해 왔습니다.
2024년 10월부터 친환경 식물성 소재 전문 기업과 공동 연구에 들어갔고, 수십 차례 시행착오 끝에 2024년 12월 참외 가죽 원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친환경 패션업체와 협업해 가방과 카드 지갑, 명함 지갑, 펜 케이스 등 첫 시제품을 제작해 상품화에 들어갔습니다.
2026년 1월에는 국내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참외 함유율은 초기 4%에서 7%로 늘어났다가 지금은 10%까지 늘었습니다.
그동안 선인장과 사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은 개발됐지만, 참외 부산물을 활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칠곡군은 국제 기준인 참외 함유율 22% 달성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자동차 내장재 등 친환경 산업 소재로 활용 범위를 넓혀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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