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세드가' 빠졌지만, '김류단' 3골 합작…대구FC 3연승, 선두 가시권

석원 기자 입력 2026-07-11 23:52:18 수정 2026-07-11 23:56:59 조회수 14

국내 선수로 선발 라인업을 짜고 나섰던 대구FC가 대역전승과 함께 1, 2위와의 격차를 가시권까지 좁혔습니다.

1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17라운드 성남FC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대구는 달아나는 상대에 2번이나 동점을 만든 집중력과 후반 45분 새 얼굴 단레이가 기록한 득점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아예 빠진 에드가와 세징야부터 세라핌과 데커스, 단레이까지 모두 교체명단에 두고 국내파 11명이 선발로 대구는 전반전을 시작합니다.

상대의 실수를 틈타 역습을 선보이며 공격 강도를 올리던 대구는 전반 18분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바로 이어지는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김주공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1-1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세라핌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4분 만에 다시 실점하며 리드를 내준 대구는 최강민의 시즌 첫 도움을 류재문이 이번 시즌 첫 득점으로 연결하며 2-2 동점에 성공합니다.

치열하게 이어진 공방에서 후반 24분 새로 합류한 단레이 투입 카드를 꺼낸 대구와 최성용 감독의 선택은 기가 막히게 적중했습니다.

공격을 이어가며 연승 의지를 보인 대구는 정규시간 종료에 이른 후반 45분, 데커스의 어시스트를 단레이가 마무리하며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국내 선수로 꾸려진 선발 베스트11부터 새 얼굴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만든 승리로 대구는 30점대 승점에 접어드는 것과 동시에 이날 패한 수원삼성과 승점 1점 차, 선두 부산아이파크와 격차도 2점으로 좁혀 선두권 추격에 힘을 내는 모습입니다.

3연승의 대구는 최성용 감독 부임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주축 세징야와 에드가의 공백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격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분위기를 탄 대구는 오는 18일 김포 원정에서 4연승과 2위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제공-대구FC)

  • # 대구FC
  • # K리그
  • # 단레이
  • # 축구
  • # 최성용
  • # 김주공
  • # 류재문
  • # 세드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