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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페덱 영입한 삼성라이온즈…불펜 필승조 최지광 부상 공백 불가피

석원 기자 입력 2026-07-11 11:42:10 수정 2026-07-11 11:42:24 조회수 34

후반기 선두권 경쟁에 우위를 노리는 삼성라이온즈가 메이저리거 페덱을 영입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11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삼성은 잭 오러클린과 계약 연장 대신,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습니다.

후반기 59경기를 남기고 영입한 페덱은 계약 규모 47만 3,333달러로 전체 시즌을 기준으로 KBO리그 첫 해 최고액인 100만 달러에 상응하는 대우로 삼성과 계약을 마무리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32경기 중 대부분인 119경기에 선발로 나선 페덱은 32승 43패에 4.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우승 도전의 마열쇠로 기대를 모으며 입단한 페덱은 "어떤 리그든 프로야구는 많이 이겨야 하는 스포츠"라며 1위 경쟁을 하는 팀에 매력을 느꼈다는 점과 전통, 팬들의 열정에 끌렸다고 밝혔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함께 뛴 경험이 있었던 페덱은 "KBO리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라이온즈 선수들과도 많은 걸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덧붙입니다.

맷 매닝의 부상 공백으로 대체 입단한 오러클린이 5승 5패의 성적으로 떠난 삼성은 강력한 선발 카드 영입으로 선발진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선발진 전력 보강이 있었던 반면, 불펜에선 아쉬운 소식도 올스타 휴식기 삼성에 함께 했습니다.

필승조로 활약한 최지광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6주간 재활 소견을 받은 최지광에 대해 삼성 역시 4주 뒤 재검진을 예정하면서 최소 한 달 이상의 공백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번 시즌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불펜으로 활약한 최지광은 25경기에서 4승 무패 1세이브, 8홀드와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투수진의 변화 속 삼성은 다음 주 롯데자이언츠와 홈 4연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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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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