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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영천 이전 공동 추진하기로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7-13 13:20:00 조회수 37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으로의 이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7월 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 시장은 "영천 경마 공원 개장을 계기로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경마 공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연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면 영천 경마 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연구·교육 기능 확대 등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에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시장은 영천 경마 공원과 연계한 K-POP 돔 건설과 문화·관광산업 육성에도 경북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래 자동차 산업 기반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탄약창 부지를 활용한 K-방산 산업단지 조성 등 영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사업에 대해서도 경북의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영천시는 앞으로 경상북도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마사회 본사 공동 유치 선언과 협약 체결을 준비하는 한편, K-POP 돔 건설, 미래 모빌리티 산업단지 및 K-방산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경상북도, 중앙정부와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영천 경마 공원은 7월 18일 실전형 모의 경주 등을 거쳐 9월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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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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