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대구지부가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열흘 넘게 휴업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7월 9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임단협 쟁취 2차 결의대회'를 열고 "대구·경북 지역 레미콘 운송비는 65,500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81,000원을 받고 있는 데 반해 대구 지역 기사들은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생계를 위해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시가 레미콘 제조사와 건설사, 노조가 참여하는 자리를 만들어 운송비 협상을 중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6월 29일부터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운반비 인상 등을 이유로 휴업에 들어가 7월 9일로 11일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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