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경북 북부에 많은 비···1명 실종·문경 영강 '홍수 경보'

박재형 기자 입력 2026-07-09 16:54:33 수정 2026-07-09 16:54:44 조회수 32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영주에서 1명이 실종되고 문경에서는 홍수경보가 내려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경시 영강 김용리 지점에서는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최고 수위 6.75m로 홍수위를 크게 넘어 홍수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고 주변 접근 통제와 마을회관 대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는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월 8일부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9일 오후 3시까지 내린 비는 봉화 180.5mm, 문경 동로면 176.5, 예천 146.5, 영주 138.5, 상주 은척면 112.5㎜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소방 당국에 10여 건의 피해가 신고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상주에는 산사태 경보가, 문경과 봉화, 영주, 예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여전히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상북도와 시군은 추가 강수 상황에 따라 대피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하천 변 시설에 대한 통제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 경상북도
  • # 비
  • # 실종
  • # 홍수경보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