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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많은 비 내리며 영주서 1명 급류에 실종···문경에선 주민 대피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7-09 12:56:49 수정 2026-07-09 13:12:02 조회수 45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급류에 휩쓸리거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7월 9일 오전 10시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 82살 A 씨가 하천에 빠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생활지원사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하천 변에서 발을 헛디뎌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A 씨를 수색하고 있지만 유속이 빨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 문경시는 영강 수위가 홍수특보 경보 기준을 넘어서자, 오전 11시쯤 영순면 김용리 저지대에 있는 4가구 총 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제방 범람 등 피해는 없습니다.

다만 영강 상류에 있는 파크골프장 전체와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고, 하류에 있는 파크골프장 일부도 물에 잠겼습니다.

해당 지역은 접근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7월 8일부터 9일 낮 12시 50분까지 누적 강수량이 문경 145.9mm, 영주 131.1mm, 봉화 93.9mm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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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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