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서울역 대구경북 기업인 라운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역 대구경북 기업인 라운지'의 2026년 상반기(1~6월) 이용객이 9,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7,749명)과 비교해 18.5%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체 이용객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4,252명에서 2026년 5,071명으로 19.3% 증가했습니다.
기관·단체 이용객은 유관 기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2025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역사 내(4층)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데다, 바이어 미팅과 거래처 상담을 위한 회의실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라운지 내 마련된 4인·6인·12인용 회의실은 주요 시간대의 경우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회의실과 PC, 프린터, 복사·팩스 등 사무기기는 물론 휴게 공간과 다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대구경북 기업인 라운지는 2026년 개소 17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성공 사례가 입증되면서 호남권(2013년 용산역), 부산·울산·경남(2015년 서울역) 등 타 지자체들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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