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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8도 이상 올라가면 '사망' 위험 급증"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7-08 08:53:32 수정 2026-07-08 08:57:14 조회수 63

질병관리청이 온열질환자의 특성에 대해 분석했더니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올라가면 사망 위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자의 특성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한 결과, 폭염 중대 경보 단계인 38도가 되면 전체(사고·비사고 포함) 사망 위험은 1.16배 증가하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1.1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가 높거나 신체적·정신적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홀로 사는 경우도 온열질환 중증화(입원 또는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 장애인, 임신부, 어린이, 기저질환자(심뇌혈관 질환자, 콩팥병 환자, 당뇨병 환자, 고혈압·저혈압 환자)별로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만들었습니다.

행동 요령에는 공통 건강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이외에도, 폭염 취약 대상자별 위험 요인(기저질환자의 약물 복용 등)을 고려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포스터 형태로 제작해 시도, 시군구, 보건소,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에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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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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