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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5연승, 선두 탈환…구자욱 3안타, 후라도 5승째

석원 기자 입력 2026-07-08 06:40:00 조회수 23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60%가 넘는다는 넘는 '전반기 1위 도전'에서 삼성라이온즈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은 4회 초 먼저 2점을 내줬지만, 5회 빅이닝으로 4득점과 함께 리드를 만들고 결국 9-2 승리를 챙깁니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등판한 삼성은 초반 분위기를 선두 LG에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3회와 6회를 제외하면 4이닝 출루를 허용한 후라도는 나름 2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피안타 역시 5개로 선전을 보입니다.

에이스 선발 후라도의 호투와 함께 삼성 불펜에서는 3명이 3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처리하는 깔끔투를 선보인 삼성은 경기 중반부터 힘을 냈습니다.

안정적인 마운드를 바탕으로 삼성은 5회 말 단숨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구자욱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류지혁의 결승 내야 안타로 4-2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최형우의 활약으로 7회 한 점을 더 추가해 5-2로 앞서간 삼성은 이날 1군에 복귀한 김영웅까지 적시타를 더해 선발 전원 출루까지 성공했고, '약속의 8회'에는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번째 홈런으로 사실상 승리를 결정합니다.

선두권 경쟁 팀인 LG를 잡고, 승차 없는 1위까지 차지한 삼성은 남은 전반기 LG전 2경기 가운데 1승만 더한다면 우승 지름길로 꼽히는 전반기 선두까지 확정할 수 있습니다.

1위 등극이라는 결과에 대해 삼성 박진만 감독은 "전반적으로 중심타선이 확실히 제 몫을 해준 경기였다"라고 승리 요건을 꼽으며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도 훌륭했다"라고 덧붙입니다.

분위기를 탄 삼성은 8일 선발 잭 오러클린과 함께 6연승과 빠른 전반기 1위 확정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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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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