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지역의 아파트 분양 전망이 7월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상화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구의 7월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81.8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지만, 6월 66.7보다는 1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북 역시 85.7로 6월보다 14.3포인트 오르면서 동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비수도권 평균 상승폭인 18.2포인트에는 못 미쳤지만, 대구와 경북 모두 두 자릿수로 지수가 반등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비수도권의 분양 전망은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흐름이 비수도권으로도 확산할 것이라는 주택 사업자들의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지만, 기준치 100은 여전히 밑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이 대부분 지방에 집중돼 있는 만큼 비수도권의 미분양 해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전국의 분양 가격 전망 지수는 104.7로 6월에 비해 4.3포인트 하락했는데,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담 진정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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