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는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측에 응원 화환을 보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대구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7월 6일 논평을 내고 "배재고 측이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성숙하게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 마당에 국회의원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재고 사태가 왜 5.18에 대한 모욕인지 모른다면 이진숙 의원은 '사실과 맥락'을 이해하는 문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정도의 문해력도 없다면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그만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런 행위는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을 일으킨 2.28의 도시, 대구 시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2.28 도시의 국회의원이 5.18 모욕을 부추기는 것은 '제 얼굴에 침 뱉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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