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집중호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7월과 8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섭취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장실 이용 후, 음식 섭취 전,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습기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견과류는 밀봉해 가급적 냉장·냉동 보관하고, 곡류와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밀봉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과 정전 등으로 적정 보관 온도를 유지하지 못해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폐기해 달라고 했습니다.
씻은 채소는 실온에 방치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될 수 있는 대로 바로 먹고, 나물이나 볶음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등을 한 후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 달라고 했습니다.
생선 등 어패류와 생닭 등 교차오염 위험이 높은 식재료는 가장 마지막에 손질하고, 손질 후에는 싱크대 등 조리 시설을 반드시 세척·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리한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즉시 먹고, 바로 먹지 않을 때는 냉장·냉동 보관하는 한편, 냉장 보관을 한 음식은 먹기 전에 재가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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