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왕의 귀환 세징야' 골폭풍 대구FC, 7경기 무패행진…선두권 추격 박차

석원 기자 입력 2026-07-04 21:20:18 수정 2026-07-04 21:20:51 조회수 45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대구FC가 세징야의 복귀와 함께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7경기 무패와 2연승으로 선두권 추격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충북청주FC와의 16라운드 원정에서 대구는 전반 터진 세징야의 결승 골을 시작으로 폭발적으로 이어진 득점 행진과 함께 5-1의 대승을 거둡니다.

순위표상 우위에 있는 대구는 14위 충북청주를 상대로 전반부터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수월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박인혁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공격적으로 풀어간 대구는 전반 27분 세징야의 감아차기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측면 돌파와 역습 허용도 있었지만, 수비 집중력을 지킨 대구는 전반 추가 시간, 황재원의 도움을 받은 이림이 시즌 1호 득점을 신고하며 2-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상대 충북청주가 초반 공격을 이어갔지만, 수비 집중력을 놓지 않았던 대구는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고, 상대 골키퍼의 다소 아쉬운 수비까지 더해진 황재원의 추가 골로 완벽하게 승기를 가져옵니다.

3골 차 리드에도 공격 본능을 감추지 않았던 대구는 김주공의 패스를 한종무가 시즌 첫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바로 이어 세라핌이 올린 크로스를 김주공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황재원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이림부터 황재원, 한종무까지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대구는 세라핌이 시즌 7번째 어시스트, 박인혁은 시즌 첫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루트의 다양함까지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후반 12분까지 활약한 세징야는 공격 전개의 활발함을 더했고, 장성원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면서 부상 복귀를 알렸습니다.

5골 차 리드에 방심한 탓인지 후반 35분 충북청주에 한 골을 내주며 무실점 경기를 펼치지 못한 대목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은 대구는 에드가의 부상 공백에도 거침없는 공격력을 선보입니다.

이번 시즌 첫 5득점 경기와 더불어 리그 팀 득점 1위까지 차지한 대구는 다득점 경쟁에도 유리함을 챙겼습니다.

최성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대구는 7경기째 무패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대한 본격적인 합류를 예고합니다.

한 달가량 이어졌던 휴식기, 어떤 부분을 준비했는지 확실히 보여준 대구는 오는 1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릴 성남FC와의 17라운드에서 3연승과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2연승으로 일단 3위까지 차지한 대구는 상승세를 이어가 다가올 여름 순위 경쟁에 확실한 우위를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제공-대구FC)

  • # 대구FC
  • # K리그
  • # 축구
  • # 프로축구
  • # 세징야
  • # 골
  • # 득점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