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구박물관이 동강 권오창 화백이 평생 그려온 복식 인물화 155건 168점을 공개합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권 화백의 작품 기증을 기념해 7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 Ⅰ·Ⅱ에서 2026년 첫 특별전으로 권오창 화백의 복식 인물화를 소개합니다.
권 화백은 지난 반세기 동안 역사 속 인물과 전통 복식을 화폭에 되살리는 작업을 하면서, 흑백사진으로만 전해지던 인물에게 색채를 입히고, 여러 자료 속에 흩어져 있던 복식을 한 사람의 온전한 옷차림으로 복원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권 화백은 단종 어진 제작을 맡아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 세조 어진, 효령대군 영정 등을 토대로 용모와 복식을 철저히 고증했습니다.
또 철원 궁예왕의 정부 표준영정도 권 화백의 손을 거쳤습니다.
개막식은 7월 6일 오후 3시 국립대구박물관 로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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