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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무너진 삼성라이온즈···깜짝 선발 김백산, 연패 막을까?

석원 기자 입력 2026-07-02 13:40:05 수정 2026-07-02 14:43:39 조회수 125

역전이 이어지며 5연승을 달리던 삼성라이온즈가 경기 후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7월 1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삼성은 7회에만 무려 9점을 내주며 5-10, 패배를 기록합니다.

최형우의 홈런으로 2회 초 먼저 한 점을 뽑으면서 앞서간 삼성은 2회 말 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 2점을 추가했고, 6회에도 류지혁이 2점 홈런을 추가하며 5-1의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4회부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본인의 시즌 5번째 승리를 눈앞에 뒀던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회 급격히 무너집니다.

1사 이후 연속 안타와 실책이 더해지며 2점을 내준 뒤 후라도를 내린 삼성은 이어 등판한 백정현이 권희동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이승현을 올렸지만, 상대 타선을 막지 못하며 빅이닝을 허용했습니다.

다잡았던 경기를 내주며 연승을 멈춘 삼성은 든든하게 승리를 지켜오던 불펜이 무너진 점이 특히 더 아픈 대목입니다.

2위 자리는 지켰지만, 3위 KT위즈에 한 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에 놓인 삼성은 7월 2일 경기에서 연패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예정됐던 선발 장찬희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가운데 삼성은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김백산을 깜짝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육성선수로 2025년 삼성에 입단한 김백산은 2군에서 압도적인 구위로 이번 시즌 3승 2패 1홀드, 2.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27.2이닝 2실점의 엄청난 투구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결국 1군 무대 입성에 성공한 김백산이 첫 선발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NC에 앞선 삼성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며 선두와 격차를 줄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 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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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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