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가 급행버스 도입과 주차난 해소 등 도시 전반의 이동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2026년 하반기 30억 원을 들여 구미형 급행버스를 처음 도입합니다.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하는 정류장을 최소화해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으로, 2개 노선에 버스 20대를 투입해 강동-강서, 산업단지-주거지를 연결해 이동 편의성을 높일 전망입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2025년 선산권 5개면 24개 노선에 15인승 행복 버스를 도입한 결과, 3개월 만에 이용객이 4만 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구미시는 2억 3,000여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차량 3대를 더 확보해서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선산 지역에는 2025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이 2026년 2월 마무리돼 편리함이 더해졌습니다.
사업비 5억 원으로 스마트 교차로 4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곳을 만들었으며, 시간대별 교통량에 맞춘 신호를 운영함으로써 도로 이용 효율과 보행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구미시가 경북 최초로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미도시공사가 위·수탁하는 공영주차장 14곳의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사전 등록한 차는 무정차 정산 시스템을 적용했더니 2026년 6월 기준 이용자가 7,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구미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교통 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 구미시
- # 김장호
- # 구미도시공사
- # 구미주차장
- # 구미교통
- # 구미행복버스
- # 구미버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