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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새 온열질환 산재 3배 급증···"휴식권·작업중지권 보장하라"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7-01 16:04:11 수정 2026-07-01 16:04:52 조회수 28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7월 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폭염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노동자 수가 228명에 이르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와 사용자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재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의 폭염 시 안전 조치 의무가 배달이나 택배, 대리운전과 가전 방문 같은 특수고용과 플랫폼 노동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며, 모든 노동자에게 폭염 대책을 전면 적용하고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구 노동계는 오는 9월까지 폭염 감시단을 운영하며 건설업과 제조업 등 취약 사업장의 폭염 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개선 요구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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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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