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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1분기 GRDP 2.3% 성장···대구 2.4%로 반등했지만 전국 평균 밑돌아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6-30 10:34:37 수정 2026-06-30 11:08:09 조회수 20

2026년 1분기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제조업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며 지역 간 격차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4 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국 평균 성장률은 3.8%를 기록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 4.2%, 대경권 2.3%, 동남권 2.0%, 호남권 0.0% 순이었습니다.

시도별로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이 견인한 충북이 1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경기도 6.2%, 서울 4.8% 등 14개 시도가 2025년 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남은 -0.8%, 충남 -0.5%를 기록하며 감소했고, 강원은 0%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의 성장률은 2025년 4분기 0.9%에서 1분기 2.4%로 올라섰고, 경북 역시 전 분기 0.1%에서 1분기 2.3%로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별로는 대경권의 광업·제조업이 반도체·전자부품과 1차 금속 등의 생산 증가로 7.4% 늘어 성장을 이끈 반면, 서비스업은 1.9%에 머물렀고, 건설업은 11.1% 감소해 침체가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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