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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의식이 흐려지면 열사병 의심하세요"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7-01 11:05:00 조회수 28

질병관리청이 온열질환 진단·치료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개발해 배포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열사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표준 진료 지침이 없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료 지침은 열사병 진단을 위한 초기 평가, 임상 양상과 놓치기 쉬운 함정, 환자 소생을 위한 초기 대응, 냉각 치료(가장 중요한 치료), 약물 치료와 합병증 관리, 입퇴원 기준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진료 지침은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530여 개 응급실 운영기관에 배포할 예정인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 체계에 신고된 환자는 2011년 443명에서 2025년 4,460명으로 10배 정도나 늘었고, 같은 기간 누적 추정 사망자 신고 수는 267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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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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