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후반기 원 구성 협상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사위원장 몫을 두고 원 구성 협상 공전을 거듭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6월 29일 양당 모두 의원총회를 열고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의원들에게 비상 대기를 해 달라며 6월 30일을 절대 넘기지 않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에 29일 정오까지 상임위원 배정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은 일방적 배분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선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주더라도 법사위원장을 양보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의원총회 후 양당 원내 지도부가 막판 접점을 찾기 위해 회동을 했지만 끝내 결렬됐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개최해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겠단 입장이고, 국민의힘도 재차 포기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모두 비상 대기에 들어간 가운데 조 의장은 30일 오후 본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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